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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조회수 증가 두 대학 총장, 정부 ‘1도 1국립대’ 방침에 공감동·서 갈등 속 통합대학에 의대설립 해법 주목전남지역 국립대인 목포대와 순천대가 ‘대학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전남 의과대학 설립’에 새로운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전남에서는 서부권의 목포대와 동부권의 순천대 중 어느 대학에 의대를 설립할 지를 두고 지역 갈등이 이어져 왔다.전남도는 “국립 목포대와 순천대 총장들이 ‘대학 통합’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인식을 함께하면서 큰 틀에서 통합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두 대학 총장은 지난 14일 ‘순천대 글로컬대학 강소지역기업 육성 비전 선포식’에 앞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과 함께한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이 자리에서 이 사회부총리는 ‘1도 1국립대’ 취지를 설명하면서 “먼저 통합하는 대학들에 대해서는 더 큰 지원을 할 방침”이라며 “대학 통합은 엄격한 의미가 아닌 느슨한 형태의 통합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