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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13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0-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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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유치원2 1993년 시인으로 첫 등단…부친은 소설가 한승원 등 ‘문학 가족’‘채식주의자’로 세계적 이목…동료 작가 “그의 소설 앞에선 숙연”한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는 1970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원로 소설가 한승원씨다.한 작가는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이 벌어지기 몇 달 전 가족과 함께 서울로 올라왔다. 이후 풍문여고를 거쳐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잡지 ‘샘터’에서 기자로 근무하기도 했다.한 작가는 시인으로 출발했다. 1993년 계간 문학과사회에 시 ‘서울의 겨울’ 등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이듬해에는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붉은 닻’이 당선되며 소설가로도 데뷔했다. 이후 한 작가의 소설에 남은 시적인 문체는 시인으로서의 흔적으로도 보인다. 1995년 첫 번째 소설집 <여수의 사랑>을 냈다. “삶의 본질적인 외로움과 고단함을 섬세하게 살피며 존재의 상실과 방황”(문학평론가 강계숙)을 그렸다는 평...
공인중개사가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채무의 법적 성격에 관한 내용까지 조언할 의무가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지난달 12일 A씨가 공인중개사 B씨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울산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2020년 5월 자기 소유의 울산 중구 아파트를 B씨 중개로 2억8000만원에 매매했다. 이 아파트는 법인인 한국에너지공단이 임차인으로 2억원의 보증금을 내고 사용하고 있었다. A씨는 아파트를 매매하면서 임대차 보증금 채무 2억원을 매수인에게 넘기고 차액인 8000만원만 받았다.그러나 A씨는 이 과정에서 임차인의 동의를 받지 않았다.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임차인 동의 없이 임대차 보증금 반환 채무가 인수되지 않는다. 법인은 주민등록이 불가능해 법적으로 보호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현행법은 집주인이 보증금 반환 채무를 매수인에게 넘기고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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