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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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떴다. 지난 17일 밤이었다. 사건·사고 현장을 주로 취재하는 기자이다 보니 천체 사진을 찍는 일은 대개 어렵고 부담스럽다. 천체 사진 동호인들이 쓴 달 찍은 후기 등을 살펴봤지만 쉽지 않아 보였다. 지도 위에 월출 방향을 알려주는 사이트에서 달이 뜨는 방향을 확인하며 촬영 장소를 물색했다. 북동 방향에서 뜨는 달과 함께 선유교를 지나는 시민들을 함께 렌즈에 담을 수 있을까? 서울 영등포구 양화 한강공원으로 향했다.월출 시각은 오후 5시38분이다. 2시간 전에 도착해 스마트폰 앱으로 월출 방향과 선유교의 위치를 보며 다리 아래에 자리를 잡았다. 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시각은 오후 8시26분이었지만 마감 시간, 달의 높이, 일몰 후 남은 빛 등을 고려해 월출 초반에 찍어야 한다고 머릿속으로 수십번 되뇌었다.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눈이 머물던 스마트워치에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 휴식을 권고하는 메시지가 뜰 때쯤 달이 뜨는 시간에 이르렀다. 하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연예인 특혜논란을 빚었던 인천공항 ‘유명인 별도 출입문 사용’ 절차를 시행하지 않는다고 27일 밝혔다. 시행을 하루 앞두고 여론의 비판에 계획을 철회한 것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사는 국정감사 및 언론보도 등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28일 시행예정이었던 ‘다중밀집 상황 유명인의 별도 출입문 사용절차’는 시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해외공항 운영사례 등을 검토해 공항 이용객의 안전과 다중밀집으로 인한 혼잡 등 문제가 없도록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별도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앞서 공항공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를 피해 공항 내 연예인 출입과 관련한 계획을 내놓으면서 ‘꼼수’발표라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연예인 전용 출입문을 제공한다는 공문을 대형 연예기획사 위주로 보내 중소형 기획사 차별논란도 제기됐다.다만 공항공사가 계획한 ‘연예인 전용 출입문’은 연예인을 위한 별도 출입문은 아니...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연예인 특혜논란을 빚었던 인천공항 ‘유명인 별도 출입문 사용’ 절차를 시행하지 않는다고 27일 밝혔다. 시행을 하루 앞두고 여론의 비판에 계획을 철회한 것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사는 국정감사 및 언론보도 등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28일 시행예정이었던 ‘다중밀집 상황 유명인의 별도 출입문 사용절차’는 시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해외공항 운영사례 등을 검토해 공항 이용객의 안전과 다중밀집으로 인한 혼잡 등 문제가 없도록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별도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앞서 공항공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를 피해 공항 내 연예인 출입과 관련한 계획을 내놓으면서 ‘꼼수’발표라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연예인 전용 출입문을 제공한다는 공문을 대형 연예기획사 위주로 보내 중소형 기획사 차별논란도 제기됐다.다만 공항공사가 계획한 ‘연예인 전용 출입문’은 연예인을 위한 별도 출입문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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